베트남 다낭 여행 6탄~
점심을 먹고 도착한 곳은 근처의 WONDERLUST 카페였다.
이 카페의 특별한 점은...
그냥 아무생각없이 카페네하고 들어간곳 ㅋㅋ
검색따위 하지 않고 갔더니...
한국사람이 딱 1명 있었다.
여자분 혼자 신비주의로 모자를 눌러쓰고 앉아 있었다.
연예인인가? 싶을정도로...
로컬로컬~ 대부분이 외국인과 베트남 사람만 온다.
카페는 독특했다.
지하, 1,2,3층을 모두 사용하는데...
지하는 주차장이 있고, 1층, 2층에는 홀이 있고, 3층에는 화장실과 루프탑이 있다.
선선할때 오면 좋을거 같다.
빵과 쿠키 같은것도 함께 판다.
홀이 조금 애매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독특한것은... 1층과 2층 매장에는 기념품 샵이 붙어 있다. ㅎㅎ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함께 팔고 있으니 구경하는것도 나쁘지 않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 길쭉~~~ 3층건물.
우리는 2층에서 자리를 잡았다.
2층 자리를 많지 않다.
저렇게 옷도 팔고, 소품도 판다.
커피와 함께 시킨 쿠키
엄청 시원한 카페는 아니지만, 덥지는 않았다. 딱 좋다.
코바에서는 추울정도 였는데... ㅎㅎ
카페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더위가 가실때쯤 강변 산책을 했다.
그리고 빈컴플라자를 가기로 했다.
빈컴플라자는... 솔직히 비추였다.
볼게 없음. ㅋㅋ
사람도 별로 없고...
그나마 빈컴마트만 괜찮았다.
다낭에는 롯데마트가 유명하지만...
빈컴마트에도 거의 다 판다.
동선이 이쪽이라면 빈컴마트도 많이 활용할거 같다.
여기도 필요한건 전부 다 판다.
빈컴마트에서 간단히 살거 사고 이른 저녁을 먹으러 냐벱에 왔다.
다들 분명 입맛이 별로 없다고 해서 별로 안 시켰는데... 세상에나~ 맛있다. ㅋㅋ
마담란은 기대를 많이 해서 별로 였던거 같고...
냐벱은 기대없이 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좋았다.
서비스도 좋았고, 가격도 맛도 나쁘지 않았다.
미케비치 아래쪽으로 좀 내려와야 하지만...
위치는 대략 바빌론 1호점 근처 였던거 같다.
큰 길가라 택시잡기는 좋다.
사장님이 여자분이신거 같은데... 그래서 한국말을 잘 하셨던거 같은? 아닌가? ㅎㅎ
마지막 식사 였는데... 기분 좋게 공항에 갈 수 있었다.
9시 뱅기 일행 때문에 너무 빨리 와버린 공항...
입국수속은 3시간 전부터 가능했다. ㅠㅠ
들어가지도 못하고 밖에서 계속 시간을 때워야 했다.
이번 여행에서 마지막날 일정은 참... 너무 아쉽다.
짐붙이기전 내 신상 만다리나덕 캐리어 탱크 28인치
바나나가 되었다. ㅋㅋ
그렇게 3시간이 남았을 시간에 들어갈 수 있었다.
9시 뱅기 일행을 보내고...
우리 오키드 라운지로 바로 갔다.
티켓에 보면... 2세부터 12세 사이는 $11 이라고 써있다.
그래서 현금 $11을 냈다.
나머지 성인 2명은 한국에서 사용했던 롯데 L20카드 라운지키를 사용했다.
(1년 총 4회인데, 한국에서 2회, 다낭에서 2회)
그렇게 오키드 라운지에 들어갔더니... 자리가 많았다.
생긴지 오래되지 않아 시설이 좋았다.
쇼파도 편하고
음식도 나쁘지 않고
맥을 쓸수 있는 자리도 있다. (아이들 영화 틀어주면 좋아한다.)
밥과 쉬기 위하여 잡은 창가자리.
깔끔하다. 쇼파는 편하다. ^^
정말 맛있게 먹었던 쌀국수.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다.
모지모지? 컵라면 쌀국수인데 왜 맛있지? ㅋㅋ
라운지 쌀국수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정말 너무 맛있었다.
배고프지 않았으면 2개 먹었을듯....
너무 맛있게 먹어서 사진까지 찍어옴. ㅋㅋ
고수를 싫어했는데... 여기들어간 고수는 강하지 않아서 좋았다.
강추강추~~~
오키드 라운지에는 내부에 화장실이 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샤워가 가능하다.
남자는 1칸 있는데... 바로 앞에 수건과 샴푸가 있었던거 같다.
다낭에서 마지막 일정을 땀으로 보냈다면 라운지에 들려 샤워하는것도 좋을거 같았다.
마지막날 일정이 매우 불만족 스러웠지만... 라운지에 일찍 온건 잘한 선택 같았다.
좀 기다리긴 했지만... ;;;
한국 라운지도 좋지만... 오키드 라운지 굿~~~
그렇게 11시쯤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한국으로 출발했다.
출발하고 1시간정도 영화를 보고 잤다.
1시간이 넘으니 깨우고 밥을 준다.
아... 이럴거면 그냥 이륙하고 밥부터 주지... ㅠㅠ
밥먹고 자게... ㅎㅎ
새벽엔 무조건 죽을 추천한다.
전에 밥을 먹었더니 소화가 엄청 안되서 고생했다.
죽이 딱~~~ 좋다.
밥먹고 조금 더 가다보니 금방 한국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이 나왔다.
우리는 그렇게 다낭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역시나 아쉬움이 많이 남는 여행이였다.
인천공항에 돌아와서 짐을 찾고 다시 발렛맡긴 장소로 갔다.
롯데 L20 카드로 발렛비용을 해결하고, 주차비 정산을 하고 집으로 갔다.
주차비는 대략 5만원대정도 나왔다. (금~ 목요일 새벽 거의 6일 주차 했는데... 나쁘지 않다.)
이렇게 다낭 여행기를 마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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