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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아이와 함께 갈곳이 한정적이다. ㅠㅠ
맨날 스타필드같은곳만 갈수도 없고해서

팔당대교를 건너 퇴촌면방향으로 드라이브를 가기로 했다.


퇴촌 드라이브 코스

서울 - 팔당대교 - 45번 국도 - 팔댕전망대 - 342번 도로 - 밥집 - 88번 도로 - 경안천습지생태공원 - 카페 - 서울



6번국도 타고 서울에서 진입하면 팔당대교를 건너 스타필드 방향으로 가다가 유턴을 해야한다.

하남에서 진입 할 경우는 그대로 직진을 하면 퇴촌 방향으로 갈 수 있다.

그리고 6번 국도를 타고가다 팔당대교를 건너지 않고 조안면 방향으로 빠질 수 있는데 이렇게 가다가 팔당댐을 통과해서 넘어갈 수 도 있다. 그러나 현재는 통제상태이다. 겨울에는 오픈하지 않나보다? 따라서 현재는 이 경로로 갈 수 없다.




팔당대교를 지나 45번 국도에 들어서면 이상하게 덤프 트럭이 자주 보인다.
그들만의 통행로인지... 조심해서 운전 할 필요가 있다.

45번 국도는 참 좋다.
왼쪽에 강변이 보여서 드라이브 코스로 딱 좋다.

팔당대교에서 30분 이상 가면 퇴촌면에 도달하고 342 도로로 조금 더 가면 팔당 전망대에 도착할 수 있다.


팔당 전망대는 10층 건물이고 1층과 9층만 오픈 되어 있다.
전망대 주변에는 주차장이 많다.
입장료는 무료!!
(그만큼 크게 볼것은 없다. ㅠㅠ)


우리는 뒤쪽에 주차를 하고 2층으로 갔더니 문이 잠겨 있었... ;;;;
안에서 여기는 어떤분이 나오더니 여기는 오픈이 안되니 1층으로 가야 한다고 하고선 문을 열어주셨다? (나오시던참인가? ㅎㅎ)
당행히 엘베를 타고 9층으로 갔다.

9층에 도착하면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전망대가 한눈에 들어온다.
팔당댐도 보이고, 건너편 다산유적지도 보인다.
- 쉬어갈 수 있는 적당한 공간 (위자가 많이 비치되어 있음)
- 음료와 커피 자판기가 비치되어 있음
- 망원경이 무료!!!
- 플라잉 팔당이라는 3D 체험 무료 (3분이며, 운행 타임이 있음)
- 약간의 팔당 소개 자료등등


솔직히 시설물등은 그저 그렇다.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전망대의 경치를 볼 수 있고, 커피 및 음료가 가능하면서 무료인 점이다.

근처에 맛있는 커피를 테이크 아웃해서 이곳에서 마셔도 매우매우 좋은 선택일거 같다.


그렇게 관람을 마치고 밥을 먹으러 갔다.

밥집은 88번 도로 주변에 많이 있다. (팔당전망대에서 88번 도로 주변 밥집은 20~30분 정도 더 가야 한다.)

드라이브 코스이기에 343 도로를 타고 강을 따라 약가의 와인딩 코스를 즐기며 88번 도로의 밥집으로 향했다.